[서울신문] 화학물질, 나쁜 것은 당장 멈추자 / 김신범 발암행동 위원장

인류 화학물질 관리 능력은 역부족 안전한 제품 사용하겠다는 결단 내려 화학물질에서 안전한 사회 만들어야 일부 학생들은 ‘안전을 일일이 따지다가 언제 성장하느냐’고 묻지만 ‘나와 내 가족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 성장보다 안전을 택하는 게 좋겠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나아가 학교 건축자재나 책걸상 그리고 줄넘기나…

[케미칼뉴스] PFAS 규제, 미국·유럽 등 이미 시작, 국내는 왜 더디나?

케미컬 뉴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과불화화합물 PFAS이 어린이 옷, 교복 등에서도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중국 등에서는 규제가 시작될 기미가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고 미량이라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라고 아니라고 넘기는 분위기입니다, ㅠㅜ ‘친환경·무독성’ 표시 아동용 제품서도 발견되는 PFAS PFAS의 가장 높은 농도는 교복 셔츠… 푹신한 가구, 의복, 베개 등도 유럽과 미국 등 PFAS에 대한 규제는 이미…

[해외 소식] 스페인,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에서 유해물질 금지하다

지난 5년 동안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활동하는 리제로(Rezero)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과 유해성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3월 말 리제로는 스페인에서 식품 포장재에서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금지하는 폐기물 법안을 통과시켰다! 짝짝짝!! 이 프로젝트는 유럽 전역의 52명의 의사 결정권자, 언론인, 공인 및 예술가의 소변에서 암과 심혈관 질환, 생식 및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28가지 유해화학물질을 조사했다. 그…

스타벅스와 버거킹 그리고 워싱턴주의 공통점!

스타벅스와 미국의 워싱턴, 캘리포니아 그리고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과불화합물(PFAS)를 퇴출할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미국에서서 각 주정부와 스타벅스, 버거킹, 맥도날드와 같은 식음료 회사들이 식품포장재와 소비물품에서 과불화합물을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눈 2025년까지, 많은 소비제품에서의 과불화합물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담은 법안이 발의 되었습니다. 워싱턴주에 발의 된 법안은 코팅팬이나, 화장품, 청소제품과 소방용품등의 과불화합물사용을 2025년 이후로…

[2022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4강 조성진 샘, 유해물질과 반려동물 건강 이야기

오늘은 군사가족동물병원 조성진 박사님 모시고 반려동물과 유해물질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비정상적인 축산은 어떻게 가능할까 6마리를 낳게 된 몸으로 20마리를 낳는 과도한 생식능력 (돼지), 약병아리 시절 없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성장속도(닭), 300킬로 육박하는 ‘정상’을 벗어난 몸무게 (소), 어떻게 이런 비정상성이 가능할까? 바로 모두 성장호르몬 덕분(?)이다. 유해물질 중 95%가 몸속에 모이는 곳 몸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는 유해물질 중…

[2022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3 강 공유정옥 샘, 여성 그리고 유해물질 운동

오늘은 3번째 강의로 공유정옥 샘을 모시고 여성이 말하는 유해물질 운동의 이야기와 그 의미를 짚어보았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공유정옥 선생님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성이 말하는 유해물질 운동이란 오늘의 열쇳말로 존재의 인정, 피해의 증언, 변화의 촉진자, 연대자를 중심으로, 유해물질로 인한 4가지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스토리 텔링으로 만나는 미나마타 병 이야기는 사회 책에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1. 고무공장,…

[대안] 과불화합물 프리 방수 등산복이 나왔다!

과불화화합물은 물과 기름과도 친하지 않아 방수, 방오 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늘러 붙지 않는 코팅팬, 비에 젖지 않고 물기를 튕겨내는 방수복, 피자 종이박스, 지워지지 않고 오래 가는 립스틱과 선크림 등 먹을 거 입을 거 바를 거 가리지 않죠. 최근 해외 연구에 따르면 수유패드와 요가복에서도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은 체내에 오래 남는 잔류성 유기화합물이자 갑상선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2022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2강 최인자 샘의 향료 강의!

생리대, 향수, 립밤, 볼펜, 장난감, 핸드크림, 섬유유연제, 바디워시 등등 생활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향료! 아래와 같이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조미료에도 들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향 제품 사용을 우려하지만, 정작 향 제품 사용은 증가 10대 향료 들어간 제품 가장 많이 사용 유해성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오느 정도 앍고 있다고 설문조사 결과로 나타남 SNS에서 향(향료) 포스팅이 증가하고 핸드크림, 디퓨저,…

[2022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1강 김원 샘의 어린이 건강 강의!

2022년 서울시 비영리 사업 지원으로 화목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강의가 온라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약 180여 분이 신청하셔서 줌으로 하지 못하고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강의를 중계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참가자와 강의해주신 김원 박사님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아래에서 강의 내용을 함께 볼까요. 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한 어린이 몸 속 환경호르몬 측정 어린이들이 사는 건강한 환경을 위해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요? 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해…

민·산·관이 함께 화학안전 중장기계획 수립 첫걸음 – 화학안전 중장기 목표 논의 토론회 개최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민사회 및 산업계와 함께 4월 1일 오후 비즈허브서울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2년 화학안전정책에 관한 제1차 공개토론회’를 연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사회 및 산업계와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범국민 소통·참여 체계(플랫폼)를 운영하면서 총 6차례에 걸쳐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유해성에 따른 차별화된 지정관리체계로의 전환,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장기계획 수립, △화학안전정책 범국민 참여 운영규정 마련이 우선 논의되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