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학교] 약국에서 찾은 재사용 DIY 액상 키트 용기

유자학교는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라는 귀여운 뜻의 환경교육과 캠페인 프로그램입니다. 아름다운 재단의 후원으로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에서 진행하며, 전국 곳곳의 학교에서 실생활에 와닿는 이로운 환경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자학교’를 통해 학급별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도 열리고 있어요. 유자학교에서는 현직 교사들의 다채롭고 쉬운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북과 만들기 키트를 제공합니다. 유자학교 교구 키트 보기 ???? https://yujaschool.com/%EB%A7%8C%EB%93%A4%EA%B8%B0-%EA%B5%90%EA%B5%AC-%ED%82%A4%ED%8A%B8/ 유자학교 워크북 다운로드 ????…

기후위기가 미국의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감사원(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가 최근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 화학물질 제조, 보관, 생산 시설의 1/3이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 태풍,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미국 환경청 (EPA)에 화학물질 사고에 따른 위해관리계획(Risk Management Plan: RMP)을 수립할 때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영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국 감사원은, 미국에서 화학물질을…

[해외 뉴스] 향수 성분 공개하는 새 캘리포니아 법

화학업계의 연금술이라고 불리는 향료???? 하지만 향료 성분 중에는 환경호르몬, 생식독성, 발암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사악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가지의 성분이 들어있어도 라벨에는 ‘향료’로만 적혀 있으니 뭐가 나쁘고 뭐가 위험한지 도통 알 수가 없죠. 미국에서는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 등 여러 환경단체에서 시민 알권리 운동을 가열차게 진행한 덕에, 드디어 캘리포니아에서 향료의 성분을 공개하게…

[화학안전] 수원시, 시민들의 건강 챙기는 환경보건위 출범

수원시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환경보건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기 수원시 환경보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자문하는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들은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민환경보건 기초조사 ▲건강피해 역학조사 ▲건강영향조사 청원 처리 등을 심의·조정·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년에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현안이…

[유해물질] 가스레인지 가스오븐… 기후와 건강 모두 위험

작년에 급식 조리 노동자의 폐암 직업병 판정이 인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체 급식소가 아니더라도 집 안의 가스레인지와 가스 오븐도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배출되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문제로 2021년 12월, 뉴욕시는 신축 건물에 천연가스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회 의장은 “이 법안은 2050년까지 우리가 더 친환경적인…

고기, 우유, 야채 그리고 초콜릿 케이크의 과불화합물

2019년 보도이긴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가 육류, 가금류, 야채와 초콜릿케익과 같은 일반적인 식료품에 대한 과불화합물(PFAS)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2017년 10월 헬싱키에서 개최된 과학관련 회의에서 미국 FDA연구원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식료품 매장의 육류, 가금류, 야채 등 식품의 과불화합물(PFAS) 검출이 광범위 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육류와 생선류의 경우 조사 물질의 절반에 가까운 샘플에서 우리가…

[유해물질] 박은정 교수 “손소독제가 바이러스만 죽이는 게 아니다”

박은정 교수님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독성학자로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소독제의 남용, 생활 속 화학물질, 김치의 비닐 포장재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 플라스틱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해물질 이야기를 전합니다. 새겨 들을 이야기가 많습니다. -생활방역 차원에서 쓰는 개인용 손소독제는 어떤가. “손소독제도 마찬가지다. 쓰다 보면 손이 거칠거칠 일어나지 않나. 소독제가 바이러스만 죽이는 게 아니다. 바이러스,…

[여성건강] 젠더 관점에서 환경건강을 생각하다

여성들은 생활공간과 일상에서 청결, 외모가꿈, 서비스 노동 종사 등을 이유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며 동일 규모의 화학물질 노출에도 다른 건강영향을 보입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 등 재생산 과정을 통해 그 피해가 대물림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감군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생물학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화학물질 관리 정책에서 젠더 관점에 따른 화학물질 관리정책이 수립되지 않고 않습니다. 이에 ‘발암행동’에서는 젠더적 관점이…

[강의] 어린이 여성 반려동물의 시각으로 본 유해화학물질 이야기

‘시민활동가 워크숍’은 시민, 노동자, 생협, 소비자단체와 환경운동가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화학물질 안전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에는 어린이, 여성 노동자,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유해화학물질 반대운동과 건강한 사회를 위한 대안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일시| 4/5(화), 4/7(목), 4.12(화), 4.14(목) 10-12시 장소| 온라인 줌 링크 개별 전송 인터넷에서 만나요:) (강의 녹화분은 제공되지 않아요:) 주관| 일과건강 후원| 서울시 참가비: 무료 참가…

[2021 젠더 유해물질 모임] 2022 여성 환경건강 의제 제안

여성들은 건강상태, 직업, 개인위생용품과 생활화학제품 노출 여부 등에 따라 유해물질에 각각 다른 영향을 받는다. 특히 유해물질은 태아, 유아기, 청소년기, 임신, 수유, 갱년기 등 민감한 시기에 더욱 큰 영향을 준다. 여성들은 생애주기 전반에서 수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는데, 이러한 물질은 태반을 가로지르거나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해진다. 최근 연구는 임산부가 일상용품을 통해 1970년대에 이미 금지된 PCB와 같은 유기염소계 살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