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잇따른 화학사고에도 또다시 국민 안전 방기하는 정부,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검사 즉각 시행하라.

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를 또다시 3개월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정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이라며 정기검사를 6개월 유예해준 바 있다. 또다시 정부의 정기검사 유예 입장이 발표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는 내년 말까지 유예할 것을 주장하는가 하면, 『화학물질관리법』 법령 개정까지 언급하고 있다.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화학물질 취급시설…

생활환경 상담소 <질문하는 나무🌳> 에 물어보세요!

생활환경 상담소 <질문하는 나무🌳> ✔️ ‘질문하는 나무’는 불안한 화학제품부터 매캐한 미세먼지까지 일상 속 환경문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전문가에게 답변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질문하는 나무는 전문가 그룹을 연계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축적된 질문과 답변을 사회의제로 키워내려 합니다. 막연한 불안을 합리적 의심과 질문으로 바꾸어낼 수 있다면 사회는 더욱 안전해질 거예요!✔️ 평소 궁금했던 것이…

[성명] 인도 엘지화학 누출사고!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지난 5월 7일 오전 2시30분께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엘지화학 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인 스티렌모노머(SM, Styrene Monomer) 누출되어 지금까지 어린이 3명을 포함 2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1.000여명이 발생하는 화학사고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0여명의 위독한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도 국민들의 충격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SM에 노출되면 신경계가 자극받아 호흡곤란, 어지럼증, 구역질 등 증상이 나타나는…

일상생활서 노출된 발암물질, 소비자 알권리 확대돼야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발암물질목록을 발표했다. 노동자·전문가와 시민단체가 함께 작성한 목록으로 다양한 발암물질을 찾아내고 알권리를 실현할 근거를 마련했다.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터에서 사용되는 세척액·이형제 등 다양한 화학물질 중에 어떤 제품에 발암물질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 정보가 필요하다.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소비제품 중에 어떤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 소비제품에 대한…

발암물질을 안전물질로 대체할 수 있다!

어떤 화학물질이 암이나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환경 중에 오랫동안 잔류해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누구나 쉽게,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안전한 물질로 대체하는 것, 또는 생산공정을 대체하는 것을 꼽을 것이다. 물론 이것을 모든 경우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고 막대한 돈이 들어 불합리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암물질 때문에 사회가 져야 할 부담은 얼마일까요?

직업성 암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부담을 주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과학자들이 있다. 직업성 암의 규모를 추정하여 사회가 질 부담으로 표현함으로써 관심과 대책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영국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수년에 걸쳐 진행중이며, 이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 결과 전체 암 사망자의 5.3% 전체 암 등록환자의 4.0%가 직업성 암으로 추정되었다. 연구자들은 이 결과는 매우 엄격한 추정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