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기업을 대변하지 않는 경제단체들
‘발암행동’ 김신범 위영장의 경제단체들의 화평법 흔들기에 대한 따끔한 일침입니다. 경향신문 2019.8.5에 기고한 글입니다. 2016년 8월 즈음의 일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특위 위원장이었던 우원식 의원은 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기업의 대표들에게 국민을 상대로 말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형 마트의 부대표였던 증인 한 명이 발언하는데 하마터면 나는 눈물을 흘릴 뻔했다.…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