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8년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앞두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플라스틱 어택’을 했습니다. 그때 재활용 일도 안 되지, 유해물질 들어 있어 건강과 환경에 좋지 않지, 독일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서 애진작 포장재로 금지하는 PVC가 너무 많이 쓰여 절망했더랬죠.
아래 사진에서 보듯 종이 포장재는 뒷면, 앞의 투명 플라스티은 PVC입니다. 눈으로 보면 페트와 똑같이 생겼지만 페트와 조금만 섞여도 페트마저도 전부 재활용을 어렵게 합니다.
쓰레기 대란 후 환경부는 분명 나쁜 플라스틱 PVC를 포장재에서 몰아낸다고 발표했어요. 언제쯤 시행될까, 발표만 하지 말고 언제 하나,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 환경부가 발표를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환경부 굿잡:) 멋지다! 팍팍 규제 나가주세요!!
올해 크리스마스 때부터 일부 예외를 빼놓고 PVC 포장재가 금지됩니다. 짝짝짝, 우리는 나아가고 있습니다.
PVC 포장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https://ecolounge.tistory.com/604
PVC 포장재 금지한 자원 재활용법 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환경부 2019.8.27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