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에쓰오일(S-OIL) 울산공장 사고는 인재다

-거듭되는 사고들 대기업도 예외 없어 – 원인 해결과 책임을 무시하는 중대재해법 흔들기 안 돼 ◯ 지난 19일 저녁 8시 51분경 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원유정제공장(71개동, 70,554㎡)에서 압축밸브 정비 후 시운전 도중 폭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불길은 20시간이나 타올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김모씨(39세)가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의 충격은 주민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2022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4강 조성진 샘, 유해물질과 반려동물 건강 이야기

오늘은 군사가족동물병원 조성진 박사님 모시고 반려동물과 유해물질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비정상적인 축산은 어떻게 가능할까 6마리를 낳게 된 몸으로 20마리를 낳는 과도한 생식능력 (돼지), 약병아리 시절 없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성장속도(닭), 300킬로 육박하는 ‘정상’을 벗어난 몸무게 (소), 어떻게 이런 비정상성이 가능할까? 바로 모두 성장호르몬 덕분(?)이다. 유해물질 중 95%가 몸속에 모이는 곳 몸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는 유해물질 중…

고기, 우유, 야채 그리고 초콜릿 케이크의 과불화합물

2019년 보도이긴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가 육류, 가금류, 야채와 초콜릿케익과 같은 일반적인 식료품에 대한 과불화합물(PFAS)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2017년 10월 헬싱키에서 개최된 과학관련 회의에서 미국 FDA연구원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식료품 매장의 육류, 가금류, 야채 등 식품의 과불화합물(PFAS) 검출이 광범위 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육류와 생선류의 경우 조사 물질의 절반에 가까운 샘플에서 우리가…

[규제] 이산화티타늄 흡입독성, 스프레이와 미스트는 피해주세요

자외선차단제를 비롯해 화장품에 많이 사용하는 이산화티타늄을 흡입시 발암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이산화티타늄 입자가 1% 이상 함유된 분말 형태의 혼합물을 발암성 2등급으로 지정했는데요. 이러한 성분이 혼합된 액체 혼합물에는 “위험! 분진을 흡입하지 말 것 , 스프레이나 미스트를 흡입하지 말 것”이라는 경고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이산화티타늄은 물리적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비교적 안전한 무기차 계열의 자외선차단제로…

3D프린터 직업성암 재해인정과 교사•학생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지난 주말 ‘YTN 탐사보고서 기록’ 방송에서는 교육현장에 대규모로 보급된 3D프린터의 유해성 문제가 집중보도 되었다. 방송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3D 프린터를 수업 교재로 쓴 교사 7명이 육종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에 걸렸고 그 원인은 소재인 필라멘트에서 발생한 1급 발암물질과 생식독성물질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 서울 과학고 교사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지 5년 만인 2018년 2월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육종암은 뼈,…

[토론회] 2021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토론회] 2021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민산관의 소통을 말하다 2021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민·산·관의 소통을 말하다 일시 : 2021.11.24(수) 15:00~17:00 참여방법 : ‘환경부 뉴스룸’ 사회자 : 배은솔 (사)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처장2021년 화학안전정책포럼 경과보고 주제발표 : [1주제] 유해화학물질 지정관리체계 내실화 전략(안): 김상헌 경성대학교 교수[2주제] 범국민 소통플랫폼의 이해당사자 참여체계(안):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지정토론 산 업 계 : 곽진화(중소기업중앙회)…

[논평] 생리대 유해성 문제제기 정당성을 인정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논평]  생리대 유해성 문제제기 정당성을 인정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깨끗한나라의 여성환경연대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의 1심 기각 판결에 부쳐   11월 10일 어제,  서울지방법원 제25민사부(재판장 이관용, 전흔자, 김진호)는 깨끗한나라가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교수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였다. 여성환경연대의 생리대 유해성에 대한 문제제기의 정당성을 재판부가 모두 수용하여, 시민사회의 정당한 활동에 악의적인 비난과 음모를 제기한 기업의…

[공부모임] 젠더, 유해물질, 그리고 관련 이슈들

젠더 유해물질 공부모임이 줌으로 열렸습니다. 힝구 ㅠㅜ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코로나 4단계라 부득이하게 온라인 모임을 가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명이 넘는 분들이 온라인에 모여 해외 자료 발제문을 서로 읽고 서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큰 틀에서 젠더 관점에서 화학물질 활동과 연구가 필요한 이유(왜 여성의 입장에서 화학물질을 이야기할까)을 나누고 그에 더해 관련된 세계 정책…

[석면] 존슨앤드존슨 2조 원 배상…’석면 파우더’ 발암 소송 패소

지난 2018년 미국의 여성들이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다 난소암 걸렸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연방대법원이 피해자들에게 약 2조 3,520억 원을 보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베이비파우더에 원료로 사용하느 활석에 석면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이것이 암과의 인과관계를 두고 법정공방을 벌여왔습니다. 기업은 안전의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왔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제품에서 소량의 석면을 확인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존슨앤존슨은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젠더 유해물질 2021 세미나1: IPEN 젠더 이니셔티브

발암행동에서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과 함께 페미니즘 시각으로 보는 유해물질 공부모임 ‘젠더, 화학물질’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그 첫시간이 지난 수요일에 열렸어요. 우리 사회는 여성의 몸, 젠더적 관점으로 유해물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보려 합니다. 첫 시간에 무려 20여분이 모여주셨어요. 그만큼 같이 이 이야기를 할 모임이 없었다는 뜻 아닐까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