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젠더 유해물질 모임] 2017 국제 유해물질 반대 네트워크 ‘IPEN’ 젠더 이니셔티브 보고서

국제 유해물질 반대 네트워크 ‘IPEN’ 젠더 이니셔티브 보고서를 읽고 국문 번역본을 공유합니다. #젠더 #여성리더십 #유해물질 #국제 규약 #엔지오 비영리단체 주최 |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콘텐츠 생산 | 2021 젠더 유해물질 모임 참가자들 편집 및 정리 | 고이지선(젠더 유해물질 모임 참가자), 고금숙, 배보람, 박수미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지원 |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 아름다운재단

[2021 젠더 유해물질 모임] 유해물질 X 페미니즘 공부모임 보고서 모음

노동자와 어린이 등 유해물질에 취약한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캠페인이 그동안 운영되어 왔지만, 여성의 몸을 중심으로 한 젠더적 관점은 간과되어 왔다. 유해화학물질 노출은 성별, 직업, 거주지역과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다르며, 노출에 따른 피해도 단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여성들은 생활공간과 일상에서 청결, 외모가꿈, 서비스 노동 종사 등을 이유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며 동일 규모의 화학물질 노출에도 다른…

[해외정보] ‘포에버’ 유해물질, 의류 제품에서 검출되다

수십 년 동안 의류 및 가정용 가구를 포함한 섬유 제조업체는 제품이 물과 얼룩에 오염되지 않도록 PFAS(과불화화합물)이라는 잔류성 유기화합물질을 사용해왔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환경에도 몸에도 오래 남아 “영원한 화학 물질(forever chemical)”로 불리는 독성물질입니다. 갑상선 암 등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고 면역 체계를 방해하며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물론 동식물, 강, 바다, 토양 등…

유해 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를 위한 가이드, 2021 유자학교 설명서!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얼마나 안전할까요? 환경호르몬 기준치를 초과한 사인펜과 지우개, 발암물질인 납이 검출된 샤프와 실로폰. 잊을만하면 언론을 통해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그러나 심각성을 알아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학교 현장에서는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또, 이런 심각성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2020년부터 파트너단체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식약처] 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통합 위해성평가’ 시행

일회용 젓가락에서 방부제가 나오나요? 그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으면 몸에 나쁜가요? 화장품 속 파라벤 안전한가요? 인스턴트 커피 봉지로 뜨거운 커피를 휘휘 저어서 녹이면 유해물질이 나오나요? 생활용품, 화장품, 세제, 식품 등 우리가 접하는 물건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기사를 보게 되는데요. 과연 그 물질을 써도 되는지 몸에 안 좋은지 잘 알 수 없어서 갑갑할 때가 있었는데요. 식약처는 기존의 개별…

[환경뉴스]요가바지와 스포츠브라, 운동 의류에서 발견 된 과불화합물

23개의 유명 스포츠브라 중 15개 제품에서 과불화합물이 검출한계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환경과 건강을 위한 활동 커뮤니티인 Mamavation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과불화합물이 확인된 스포츠 브라의 농도는 10ppm에서 58ppm까지입니다. 분석대상의 65%의 제품에서 과불화합물이 확인되었고요. 스포츠브라는 면보다는 보통, 레이온이나 폴리에스터 같은 합성섬유로 만들어지고 따라서 과불화합물 검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 분석을 진행한 Mamavation은 수유를 하는 여성들이 이러한 제품의…

[규제] 이산화티타늄 흡입독성, 스프레이와 미스트는 피해주세요

자외선차단제를 비롯해 화장품에 많이 사용하는 이산화티타늄을 흡입시 발암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이산화티타늄 입자가 1% 이상 함유된 분말 형태의 혼합물을 발암성 2등급으로 지정했는데요. 이러한 성분이 혼합된 액체 혼합물에는 “위험! 분진을 흡입하지 말 것 , 스프레이나 미스트를 흡입하지 말 것”이라는 경고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이산화티타늄은 물리적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비교적 안전한 무기차 계열의 자외선차단제로…

[규제] 뉴욕주 납이 포함된 전기코드에 ‘납 주의’ 경고 표시

미국 뉴욕주에서는 앞으로 납이 포함된 전기코드에 ‘납 주의’ 경고 표시를 해야 합니다. 전기 코드 중 100 ppm 이상의 납이 포함된 전기 코드에는 “이 제품의 이용에 따라 납에 노출될 수 있다, 사용 후 순을 씻으라” 고 기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기 코드에도 납이 들어간다니요. 크리스마스 전구, 전구를 돌려서 끼우는 조명 플러그 등에 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뉴욕주에서는…

[한겨레 신문] 친환경 자재 사용…환경호르몬 농도 ‘뚝’

안전한 보육 환경 목표, 방문조사 뒤 유해성 높은 몰딩, 바닥재 등 교체해 먼지 속 프탈레이트 농도 감소 확인 “보육환경 개선지원, 건강 고려해야” 김 실장은 “환경호르몬 노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보정하더라도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의 소변에서 약 20%의 환경호르몬 노출 저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친환경 건축재 등으로 보육공간의 환경을 개선하면 유해성을 충분히 줄일…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4기, 일부 환경호르몬 증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4기 결과가 일부 발표되었습니다. 전체 보고서는 2022년 1월 말 공개될 예정입니다. 성인과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조사 결과 3년 전 이전 연구에 비해 일부 내분비교란화학물질(EDC)에 대한 노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네 번째 국가환경보건조사(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를 실시하여 어린이와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33가지 유해 물질에 대한 노출을 조사했습니다. 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