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 친환경 자재 사용…환경호르몬 농도 ‘뚝’

안전한 보육 환경 목표, 방문조사 뒤 유해성 높은 몰딩, 바닥재 등 교체해 먼지 속 프탈레이트 농도 감소 확인 “보육환경 개선지원, 건강 고려해야” 김 실장은 “환경호르몬 노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보정하더라도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의 소변에서 약 20%의 환경호르몬 노출 저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친환경 건축재 등으로 보육공간의 환경을 개선하면 유해성을 충분히 줄일…

양말에서 기준치 이상의 BPA가 나왔다!

유해물질인 비스페놀A(이하 BPA)는 영수증, 플라스틱 컵 등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는데요. 양말에서도 검출된다고 합니다. 양말은 하루 종일 신고 있는데! 피부를 통해 양말의 BPA가 흡수될 수 있으며, 양말에 현행 기준치 이상의 BPA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 양말에서도 나왔어요! 미국의 환경건강센터(CEH)는 영유아, 어린이, 성인용 양말에서 유해물질 BPA가 캘리포니아 법 기준치의 최대 31배까지 검출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환경건강센터의 연구 책임자 Jimena…

‘기준치 645배 초과’..’환경호르몬 범벅’ 어린이용 매트 등 30개 리콜

어린이용 바닥 매트에서 중추신경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기준치의 최대 645배 이상 검출되었습니다. 어린이용 자전거에서는 최대 270배, 비즈공예완구와 스티커블록 등에서는 알레르기 피부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방부제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섬유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와 납이 검출되었네요. 모두 어린이 건강에 유해해서 법적으로 규제하는 성분들입니다. 어린이용 바닥 매트, 자전거, 승용완구 등 21개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수백배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과…

[Jtbc]아이들 쓰는 샤프·지우개·안경테·티셔츠 ‘유해물질 범벅’

새학기를 사는 신학기에 어린이용품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보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지우개, 샤프, 옷, 안경테, 가죽가방 등에서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주는 납(중금속)과 프탈레이트(환경호르몬)이 무더기로 검출되었습니다. 슬라임에서는 방부제가 높은 수치로 검출되었습니다. 납은 기준치의 최대 1112배, 프탈레이트는 392배 넘어 아이들이 입는 옷과 사용하는 학용품, 꼼꼼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가 신학기를 맞아 조사한 결과 납과 프탈레이트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고발뉴스] “한 명이라도 더 화학물질 심각하다는 것 알아주시길”

KBS 시사기획 창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의 피디님 인터뷰. 일독을 권합니다. 인터뷰 하나 하나 곰곰이 생각하게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래 취재되지 못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간이 쓴 유해물질에 지구도 아프고 반려동물도 아프고 지구도 아프고 그리고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진리. “혹시 취재했는데 방송에 담지 못한 부분 있나요?“ 방송에 안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전북 군산의 한 동물병원을 취재 했어요.…

[해외 정책]프랑스, 제품 환경호르몬 정보 알리는 법안 상정

프랑스, 판매자에게 소비자 제품에 환경호르몬 여부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법안 제출! 프랑스는 국가 시장에 소비자 제품을 내놓는 사람 누구나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EDC)) 의심 제품을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2월 국가 폐기물 및 순환경제법 개정안에 따른 것입니다. 프랑스 환경부(환경 건강부)에 따르면 환경호르몬 의심성분이 들어있는 상품을 판매할 경우 디지털 플랫폼에 포함된 제품과 물질의 세부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한다고…

[유자학교 활동이야기②] 유자학교,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로

아름다운재단은 2020년 파트너단체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중 <유자학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데요. 2020년 가을, 서울, 수원, 인천지역 초등학교 28개 학급 및 동아리(학생 680여명, 교사 28명)가 유자학교 시범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지역의 시민단체, 복지관과…

[유해물질] 국민 아기욕조’의 배신…”환경호르몬 기준치 612배”

[임유진]“보통 아기를 씻기려면 욕조 2개는 필수거든요. 이제 하나는 헹굼용으로 써야 하고… 거의 국민 욕조. 그래서 다이소에서 이 욕조가 잘 없어요. 빨리 품절이 돼서.”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목욕을 마친 뒤, 물을 빼내기 편리한 것도 장점인데, 이 배수구의 플라스틱 마개가 문제였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의 6백 12배 검출된 겁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 때 쓰이는 화학첨가제로,…

[유자학교] 유자스쿨닷컴에서 만나요

유자학교를 시작했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학교는 물론 문방구, 체육용품, 장난감에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어!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들어봤지? 그래서 나, 유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유자’학교를 시작했어 우리의 활동 4가지 유해물질 탐정단: 측정기기로 일상에 퍼져 있는 유해물질을 찾아냅니다.  플라스틱 바이바이: 나와 지구를 해치는 플라스틱을 덜 쓰는 방안을 실천합니다. 학용품에 숨겨진 비밀: 유해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착한 학용품과 체육용품을 사용합니다.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