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 땀 성분이 독성 화학물질 피부 흡수 촉진시켜

유해화학물질 중에서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과 지방이나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유해성분 중 땀 속에 포함된 지질 성분에 녹아 인체에 흡수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고 해요. 😢 지용성 성분은 대개 체내에 오래 쌓이고 잘 배출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브롬화 난연제, 과불화화합물 같은 환경호르몬 작용을 하는 유해물질이 대표적입니다. 플라스틱에는 플라스틱을 말랑하게 하게 위해 프탈레이트,…

[테크레시피] 테프론 가공 프라이팬에 흠집나면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영화 ‘다크워터스’에서 그 무서움이 잘 드러난 테프론이란 불소수지. 영원한 유기화합물질로 알려진 불소수지는 갑상선 암 등에 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석유계 물질이라 결국 플라스틱의 일종인데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코팅제가 벗겨지면 결국 음식물이 미세 플라스틱에 오염되게 됩니다. 미세플라스틱 와구와구 흡입 ㅠㅠ 기사에서는 코팅 벗겨지면 내다 버리고 다시 사라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할아버께서 쓰다 물려주셔도 끄덕없는 반영구 스댕팬과 무쇠팬으로 갈아타시면 어떨까요? 미세…

[유해물질] 연어 집단폐사했는데…’타이어분진’ 화학성분 공개못한다?

합성고무에 방부제 등의 첨가제가 들어간 화학물질 덩어리 ‘타이어’. 합성수지인 만큼 작게 마모되면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타이어 안에 든 독성물질이 환경을 오염시켜 연어 집단 폐사를 일으킨다고 한다. 타이어 한 개당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약 4킬로의 타이어 입자를 소모한다.(4킬로씩 떨어져 나온다는 사실) 헐…. 기후위기 때문에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추세지만 전기차도 합성 타이어를 쓰는 것은 마찬가지. 그래서 이 문제는…

[해외 정책] EU 씻어내는 화장품 내 일부 실리콘 성분(실록세인) 제한

EU는 2020년 2월 1일부터 씻어내는 화장품 내 실리콘 성분의 일종인 D4와 D5의 사용제한을 발효하였습니다.이는 지난 2015년 영국의 법령을 수용한 것으로 지속성, 생물축적성, 유해성을 고려해 수질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그 농도를 0.1%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https://members.chemicalwatch.com/article?id=91469

ECHA 1차 미세플라스틱 영향 평가 중

[ECHA] 1차 미세플라스틱 영향 평가 중, 향후 유럽연합 규제 정책 방향 제시  원문 보기 https://echa.europa.eu/-/intentionally-added-microplastics-likely-to-accumulate-in-terrestrial-and-freshwater-environments ECHA에 따르면 화장품, 세제 등 가정용품과 페인트 등에 의도적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수중 생태계에 바로 유입되는 것보다는 슬러지에 농축된 후 비료로 뿌려져 땅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현재 ECHA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봄까지 평가를 완료해 유럽연합에…